[뉴스핌=박민선기자] 국내 증시가 지난 한주간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면서 국내주식형펀드 역시 플러스 성과를 지속했다. 그 중에서도 코스닥 시장은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3주 연속 강세를 보이는 공격적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피는 주 후반 옵션만기일에 대한 부담감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16일 제로인이 14일 공시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중소형 주식 펀드는 2.53%의 수익률을 보였다.
중소형주 중심의 강세로 인해 대형 우량주를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는 0.33% 상승에 그쳤다. 대형주들이 상대적으로 주춤한 사이 대형주 편입 비중이 높은 펀드들도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이 외에도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53%, 0.30%의 주간수익률을 거뒀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584개 중 407개 펀드가 코스피의 수익률을 웃돌았고 21개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상장지수펀드(ETF), 코스닥 종목과 중소형주 투자 펀드 등이 수익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KRX조선지수를 추종하는 `삼성KODEX조선주상장지수펀드`가 5.29%로 주간성과를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삼성KODEX증권주상장지수펀드`가 5.07%로 이었다.
코스닥의 강세로 중소형 주식펀드 중 대표펀드로 꼽히는 `알리안츠Best중소형[주식](C/C1)펀드`와 `동양중소형고배당1(주식)펀드`가 각각 2.8%, 2.7%의 수익률을 기록해 상위권에 랭크됐다.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자(주식)A`, KTB수퍼스타[주식](C)` 등이 2% 올랐다.
수익률 하위권에 오른 펀드에는 `하나UBSIT코리아1[주식]ClassA펀드`(-0.64%)와 `KStar5대그룹주상장지수(주식)펀드`, `한국투자KINDEXF15상장지수(주식)펀드`, `삼성KODEX반도체상장지수[주식]펀드` 등이 있었다.
◆금리인상에 채권펀드 제자리
채권시장의 13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소폭 상승을 보였다. 한은의 이번 인상은 물가상승 압력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국고채 금리는 기간에 따라 반응을 달리 했다. 이에 한주간 국내채권펀드는 0%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장단기물 금리가 미묘하게 엇갈리며 보합세를 보인 시장금리는 한주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05%p포인트 상승한 3.63%, 5년물은 0.02%p 하락한 4.28%, 10년물은 제자리 걸음으로 변동 없이 마감했다.
금리가 큰 변화가 없었던 채권펀드들의 성과변화도 미미했다. 초단기채권펀드가 0.02%의 수익률로 지난주에 이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고 중기채권펀드는 0%의 수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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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