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삼성선물은 14일 원/달러 환율이 1110원 부근에서는 하락 속도가 제한될 것이라며 이날 레인지로 1107~1118원을 전망했다.
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밤사이 유로화 급등으로 환율은 하락 압력이 예상되지만 유로/원 숏커버(유로 사고, 원화 파는)와 레벨 부담, 개입 경계, 꾸준한 결제 등으로 하락은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 연구원은 "한은의 금리인상 기조는 원화에 강세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도 "글로벌 증시의 랠리 지속 여부, 미달러 방향성 등 원/달러에 미치는 변수들이 다양한 만큼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또 물가 부담속에 당국의 스탠스는 지난 연말 환율이 1100원 부근까지 하락했을 때보다는 확연히 방어 의지는 약화된 것으로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일부에서는 한국의 인플레 압력을 저평가된 원화 탓으로 돌리는 분석도 있어 정부가 물가 안정에 총력을 모으고 있는 만큼 당국의 환시 방어의지는 다소 약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가파른 원화 강세를 용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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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