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정부가 상반기 안에 물가를 안정권으로 끌어내리기 위해 모든 부처와 유관기관이 현장밀착형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와 고용상황 등을 감안해 거시 정책을 유연하게 운영하되 시장수급과 가격 안정을 꾀하는 장·단기 미시대책도 병행해 인플레 기대심리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물가 불안의 주 원인인 농산물, 공공요금, 석유제품, 등록금 등에 대해서는 품목별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3일 발표한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종합 대책'에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
먼저,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국제원자재 값은 관세 인하로 충격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부문 물가안정 노력을 독려하기 위한 재정과 세제상 인센티브 방안도 내놨다.
지방공공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특별교부세를 지난해 10억원에서 올해 250원으로 확대된다. 또 개인서비스의 경우 모범업소의 경우 쓰레기봉투 지원, 상수도로교 감면, 지방세 감면 등의 혜택을 준다.
이같은 단기 대책과 함께 수급안정, 유통구조 개선 등 구조적 대책도 빠른 시일내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물가안정을 위한 '정부합동 비상물가대응체제'를 구축하고 부처별로 현장 밀착형 물가 안정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처별로 소관품목에 대해 '민관합동 협의체'를 운영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수급·가격동향, 불안요인을 매주 점검하기로 한 것이다.
또 각 부처 소관품목에 대한 물가관리 실적을 정부 업무평가의 핵심지표로 반영하는 등 물가관리에 있어 책임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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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