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KT&G에 대해 펀더멘털이 바닥을 통과하고 있어 주가가 상승 추세로 진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연구원은 "펀더멘털이 회복되고 있고 저평가 메리트가 크다"며 "작년에 일회성 분양수익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담배 부문의 호조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0.6%, 10.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담배 부문은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부터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담배 매출액은 수출 회복과 국내 시장 점유율의 하락 속도 둔화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해 5분기 만에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시장 점유율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평균판매단가(ASP)가 전년 동기 대비 2%대 상승을 지속하고 수출이 14.8% 늘어나면서 담배 매출액은 전체적으로 3.8%의 성장률을 보인다는 판단이다.
그는 "올해부터 구매와 투입 시점간에 15개월의 시차가 존재하는 수입 잎담배 가격도 본격적으로 하락할 전망"이라며 "수입 잎담배의 작년 평균가격은 전년 대비 18.7% 상승했지만, 올해는 달러당 1100원대의 환율에 구매한 재료가 투입돼 2.5%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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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