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기자] "제 목표는 수출 1억 달러를 하는 것입니다"
코스닥 상장을 앞둔 산업용 UV프린터 업체 딜리가 내건 목표다.
최근수 딜리 대표이사는 11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잉크젯 기술을 활용한 산업용 UV 프린터 개발에 대한 비전과 향후 해외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 전략을 밝혔다.
최 대표는 내수보다는 수출을 강조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14억원이며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29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중 85% 가량이 수출이다.
딜리는 지난 1996년 설립된 산업용 UV(Ultraviolet) 프린터 제조회사로 2001년 국내 최초로 산업용 UV 프린터 상품화에 성공했다.
최 대표는 딜리의 신제품 개발 능력을 강조했다. 현재 28개국에 산업용 UV 프린터를 공급하고 있지만,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5개 국가의 업체들과 추가로 공급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쇄기술 선진 지역인 유럽을 중심으로 중남미, 동아시아 등 세계 28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지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중국, 인도, 멕시코, 브라질에 판매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기업인 아그파(AGF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기술 협력은 물론 유럽과 북미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하게 됐다.
딜리가 생산하는 산업용 UV 프린터는 UV 경화잉크를 이용해 유기화합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 제품이다.
UV 인쇄 방식은 잉크젯 방식으로 프린트 헤드 컨트롤 기술의 안정성이 높아 장시간 선명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출력이 가능하며 유리, 목재, 벽돌, 석고, 플라스틱, 금속판 등 인쇄 가능 소재 영역이 매우 넓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 이번 공모 예정가격은 7,000~8,000원(액면가 500원), 공모주식수는 147만주로 공모예정금액은 최대 118억원이다. 딜리는 12~13일 수요예측, 19~20일 청약을 거쳐 28일 상장한다. 주관사는 현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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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