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11년 태양은 다시 뜨는가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통해 경쟁업체, 특히 일본 업체들의 회복은 시기 상조이며, 현대기아차 등 한국자동차산업의 2011년 전망을 '비중확대'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밝혔다.
박상원 애널리스트는 일본 업체들이 2011년 도요타 캠리, 혼다 시빅, CR-V 를 출시하는 등 신차공세를 벌일 것이지만, 도요타의 신차들은 기존 플랫폼 및 엔진을 사용하는데 비해 현대기아차는 신형 플랫폼과 엔진을 내놓고 있어 일본 기업들의 상품 경쟁력이 현대기아차에 미치지 못한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신차 출시의 제품 주기를 현대기아차는 4년으로 유지해, 일본 기업들이 5년으로 늘린것에 비해 경쟁력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브랜드 디스카운트 등을 최소화 하는 등 무형적인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리포트 전문.
경쟁업체동향: 2011년, 태양(일본)은 다시 뜨는가?
2011년, 일본 자동차업체 신차 출시: 한국자동차업계에 브레이크는 걸리지 않는다
–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현대기아차 대비 신차출시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일본업체들은 2011년
중형차종인 도요타 캠리, 소형차종인 혼다 시빅 및 SUV인 CR-V 출시로 신차공세 예상
‘태양’은 아직 뜨지 않는다: 2011년, 일본업체들의 회복은 시기상조
– 반면, 1)원가 2)상품성 3)환율 차원에서 일본업체들의 신차 경쟁력에 대한 우려는 시기상조: 우선,
도요타가 2011년 출시하는 신차들은 기존 플랫폼 및 엔진 유용 예상. 따라서, 신차 출시 때 신형
플랫폼 및 엔진을 채용 중인 현대기아차 대비 일본 신차들의 상품 경쟁력은 예상보다 낮을 전망
– 특히, 현대기아차의 2011년 신차들은 제품기획단계(2006년~2008년) 환율이 2011년 예상환율(1,050
원/달러) 대비 11% 강세였던 반면, 도요타의 2011년 신차들은 제품기획단계(2006년~2008년) 환율이
금년 예상치(100엔/달러) 대비 18% 약세. 따라서, 일본 신차들은 개발과정에서 지속적인 원가절감
으로 인한 상품경쟁력 약화 가능성 높음
현대차그룹: 2011년, 경쟁력 있는 제품군 구축 중에도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가치상승에 주력필요
– 현대기아차는 제품주기(Product Life Cycle)를 4년으로 유지, 지난 2000년대 말 이후 원가를 이유로
기존 4년에서 5년 주기로 연장한 일본업체들 대비 경쟁력 추가 확보. 종합적으로, 한국자동차산업
의 2011년 전망을 ‘비중확대’하는 것은 합당하다고 판단
– 세계적인 제품 경쟁력을 구축한 현대차그룹은 2011년 마케팅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 상승에 주력,
브랜드 디스카운트(Brand Discount)를 최소화하는 등 무형적인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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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