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기자] 국채선물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됐던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면서 저가매수가 유입된 까닭이다.
다만 입찰이나 금통위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해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전 9시 35분 현재 102.96으로 전거래일 보다 2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6틱 오른 103.00에 출발한 뒤 102.96과 103.03사이의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들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순매도 규모는 150계약 수준. 보험과 개인도 500계약과 37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은행 역시 170계약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은 540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다. 투신도 47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입찰과 금통위에 대한 부담으로 금리가 많이 올라서 저가매수 심리가 있는 가운데 미 고용 지표도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매수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단순히 레벨을 보면 메리트가 충분한 상황이지만 환경이 여전히 비우호적이라서 강보합권을 횡보하는 수준"이라며 "사기도 팔기도 애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소폭 강세 출발하긴 했지만 입찰과 물가우려, 금통위에 다른 고점매도가 있는 것 같다"며 "국내외 환경을 감안하면 살사람들이 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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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