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주말을 앞둔 7일 아시아 증시는 중국과 일본을 제외하고 일제 하락했다.
중국 증시가 상승 흐름을 이끌었지만 이날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 보고서 결과를 두고 시장 투자자들이 관망무드를 취하며 뚜렷한 방향을 찾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1% 상승한 1만 541.04엔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이 지수는 이틀 연속 8개월 최고치를 경신하며 25일 이동평균선인 1만 263엔에서 300엔 가량 이격을 보이게 됐다.
미국 경기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과 외환시장의 엔화 약세가 호재로 소화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토요타자동차가 2%이상 상승하며 지수 오름세를 이끌었다.
또한 중국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52% 상승한 2838.8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1.1% 상승한 이 지수는 이로써 250일 이동평균선인 2838포인트를 상회하게 됐다.
여전히 정부당국의 긴축 움직임이 시장에 잔존해 있지만 정기적인 루머로 해석되며 별다른 재료가 되지 못했다.
한편 핑안보험은 전날 확산된 유상증자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발표한 뒤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0.8% 상승, 지수 오름세에 힘을 실었다.
다만 대만 가권지수는 1.13% 내린 8782.72포인트로 장을 마감하며 아시아 증시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앞서 오전장에서 상승 기조를 유지한 이 지수는 금융주가 급락세를 보이며 낙폭을 확대했다. 이에 금융 관련주 지수는 2.7%나 급락했으며 캐세이 파이낸셜은 1.7% 하락했다.
시장은 "외환 시장에서 몇몇 은행들이 큰 손실을 입었다"며 "하지만 다음주에는 기술주 중심으로 지수가 반등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우리시각 오후 4시 4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3% 하락한 2만 3715.38포인트를, H지수가 0.32% 내린 1만 2941.3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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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