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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톡스] "삼성전자, 4Q실적 저점 확인"

기사입력 : 2011년01월07일 09:19

최종수정 : 2011년01월07일 09:22

[뉴스핌=장순환기자] 삼성전자가 발표한 4분기 예상실적이 바닥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번 예상치는 시장의 기대보다 낮은 것으로 올 1분기 회복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양종금증권 신현준 연구원은 7일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낮게 나왔다"며 "성과급등 1회성 비용이 많이 나온 것이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그는 4분기 실적이 낮은 것은 1분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만들고 있다며 시장에서 4분기 실적이 바닥이라는 평가는 오래전 부터 있어왔기 때문에 이미 주가에 반영이 된 측면이 강해 오히려 1분기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메모리쪽의 실적이 예상보다 낮게 나온 것같다며 D램의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 한 것으로 보이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성과급과 마케팅 비용등 1회성 비용을 지난 4분기에 많이 소비했기 때문에 이번 1분기 실적은 매출이 줄어도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4분기 보다 긍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41조원, 영업이익 3조원의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4.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2.8% 감소했다.

매출액은 증권가의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10% 가량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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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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