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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현대증권 최경수 사장, "브로커리지 강화로 빅3 목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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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동호기자] 현대증권 최경수 사장은 2011년 신묘년 신년사를 통해, 브로커리지 경쟁력 강화를 통한 '빅3 증권사'의 목표를 밝혔다.

최 사장은 "올해 주가는 기업실적과 수급여건의 개선으로 24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올해는 '주식의 해'로서 주식 관련 영업력으로 증권사별 실력이 판가름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인력 및 예산, 전산 등 영업자원을 소매와 법인, 국제영업에 집중 투입함으로써 브로커리지 관련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그는 "브로커리지와 자산운용을 수익기반의 양대 축으로 삼고, IB, 채권영업, 선물운용, 파생운용, 프로젝트금융, 퇴직연금 등 연간 100억원대의 이익을 창출하는 사업부문을 지속적으로 확충, 발전 시킴으로써 수익구조 다변화의 기틀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이를 위해 먼저 자신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 근성을 가질 것, 사업계획 달성을 위해 본부별 액션플랜 이행에 차질이 없을 것, 강력한 상품경쟁력과 영업경쟁력을 가지도록 노력할 것, 조직결속력을 강화할 것 등  4가지를 당부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사랑하는 현대증권 가족 여러분!

2011년 辛卯年(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종무식에서 여러분 각자의 가슴 속에 새로운 1년에 대한 목표와 꿈을 갖고 오늘 다시 만나자고 말씀드렸는데, 다들 어떤 신년 계획을 세우셨는지 궁금합니다. 저에게 2011년 한 해 동안 이루고 싶은 소망 한 가지만 고르라면, 우리 임•직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각자가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하신다면 행복한 에너지가 동료들에게 확산되어 모두가 즐거운 회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임•직원 여러분 모두 올 한 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십시오!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글로벌 금융위기가 마무리되면서 전반적인 시장상황이 긍정적이었던 작년과 비교해, 올해 사업환경은 상당히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가 상승하고 부동산 시장의 불안은 지속되는 반면, 주가는 기업실적과 수급여건의 개선으로 2,400pt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지난해에는 캐피탈마켓 부문에서 상당규모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던 반면 올해는 “주식의 해”로서 주식 관련 영업력으로 증권사별 실력이 판가름나게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시장상황에 따라 인력 및 예산, 전산 등 영업자원을 소매와 법인, 국제영업에 집중 투입함으로써 Brokerage 관련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1월1일자로 단행된 임원인사에서도 이미 이러한 취지에서 젊고 강력한 영업력을 가진 직원들을 중용하여 지역본부장으로 신규선임한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이 2011년 회사는 Brokerage와 자산운용을 수익기반의 양대 축으로 삼고, IB, 채권영업, 선물운용, 파생운용, 프로젝트금융, 퇴직연금 등 연간 100억원대의 이익을 창출하는 사업부문을 지속적으로 확충•발전 시킴으로써 수익구조 다변화의 기틀을 확고히 하고자 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올해는 증권사 본연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Brokerage 영업력으로 금융투자회사간 진검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지난해 실적을 보면 그 동안 전통적으로 강점을 지니고 있었던 위탁영업 부문의 경쟁력이 상당히 위축된 모습을 보임으로써 올해 사업성과에 대한 전망이 상당히 어두운 것이 사실입니다. 금리상승으로 인해 자산운용 부문에서 지난해만큼의 실적을 기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위탁영업마저 무너질 경우 자칫 잘못하면 회사의 존립기반이 위태로워질 것이라는 위기감을 가져야 합니다. 임원과 부서장은 물론 全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Brokerage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깊이 있는 고민과 노력을 경주해야 할 때입니다.

따라서 저는 아래와 같은 4가지를 여러분에게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나와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 모두 근성을 가집시다.
全임직원이 “每事盡善, 日就月將”(매사진선 일취월장), 즉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하여 날로 달로 진보하고 발전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각자의 소임에 충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영업, 업무, 관리 등 소임을 수행할 때 선제적이고 적극적이며 끈기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보다 하루 1명의 고객을 더 만나고, 재무설계/가족대소사 등 고객의 영업이벤트를 사전예측한 후 적절한 Solution을 준비하여 먼저 제시하며, 나의 업무편의성 보다는 영업부•점의 요청사항을 항상 최우선으로 수용하는 근성있는 자세를 가지면 곧 경쟁력 강화와 나의 발전, 회사의 수익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2011년 사업계획 달성을 위해 본부별 Action Plan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합시다.
소매영업 부문은 수익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VIP고객을 유지하고 확충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영업점의 영업역량을 강화하고 본사의 후선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VIP 고객기반만 확고히 다져 놓는다면, 시황별•고객별 맞춤상품 개발과 금융사업과 같은 신규수익원 확대 등이 더해져 머지 않아 Brokerage 부문에서 시장지배력을 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법인영업 부문은 아웃소싱 기관 확대, 맞춤형 Wrap 등 新상품 개발을 통한 고객기반 확충, 법인영업직원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국제영업 부문은 리서치와의 공조를 통한 실적 확대, Long-term 펀드 고객 확충, 주식 및 ELW DMA 영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IB부문은 고부가가치 영업에 집중하여 1개 이상의 Landmark Deal을 수주할 수 있도록 하며, 차별화된 구조화상품과 부동산리츠 등 추가 수익원을 발굴하고, 해외 IB사업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시현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산운용 부문은 최근 몇 년간 회사가 글로벌 투자은행과 같이 자기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용함으로써 수익구조를 선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올해에도 시장탄력적인 대응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한편, 시장급변에 대비하여 위험헷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고객 투자자들이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파생상품 또는 대안투자상품을 시의적절하게 개발하여 공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과 같이 소매, 법인, 국제, IB, 자산운용 각 사업부문별로 2011년의 중점 추진과제에 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이중 국제와 IB, 자산운용 부문은 올해를 “글로벌 수익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그동안 다져온 해외 영업기반을 토대로 가시적인 수익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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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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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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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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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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