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이번 주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강세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국 경제 전망이 밝아질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엔화에 대한 안전자산 인식이 다소 약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1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81.15엔으로 목요일 종가보다 0.43% 하락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화 지수도 79선을 가까스로 지키며 폭넓은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일부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선 올 한해 달러/엔이 향후 100엔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1일자 다우존스통신에 따르면, 웰스파고의 바실리 세레브리아코프 외환분석가는 "최근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던 달러화가 엔화 대비 반등할 것"이라며 "시장은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달러가 약세를 일부 손절매 물량이 출회됐기 때문"이라며 "고용시장이나 제조업 등의 경기가 다소 풀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달러화도 상승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해 달러는 연간 기준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새해 초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주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두달간 미국에서 발표된 경제 지표들이 강력했으며 국채에 대한 압박도 계속되고 있어 달러화는 엔화를 비롯해 유로, 파운드화 등에 대해서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시장은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의 12월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월가 전망에 따르면 민간부문의 일자리 증가에 힘입어 미국의 실업률은 9.7%로 하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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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