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기자] 3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 입찰물량 부담으로 인해 약세가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BK투자증권 오창섭 애널리스트는 이날 "시장은 이제 큰 흐름의 변화에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채권시장은 지난해 강세가 지속됐다"면서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에 기준금리 인상기조가 시작된 이상 강세가 지속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새해에는 금리 상승세에 대비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오 애널리스트는 국고채 3년 10-2의 금리 3.43%를 목표로 한 매도전략을 제안했다.매도시점은 전일종가 수준인 3.40%.
그는 "채권 금리의 상승은 수급 악화로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지난해 12월에는 국고채 발행물량이 2조원대에 그쳤으나 1월에는 발행물량이 6조원 수준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또 국채선물가격에 대해서는 103.50포인트를 목표로 한 매수전략을 제안했다. 매수시점은 전일종가 수준인 103.40포인트를 제시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 지속이 수급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수급악화와 기준금리 인상기조 등 대내외 여건을 고려할 때 향후 시장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국고 10년-3년 스프레드의 축소 베팅 전략을 제안했다. 매매시점은 전일민평 수준인 110bp, 목표시점은 108bp를 제시했다.
그는 "만기 3년 영역의 고평가, 올해 4월 위험기준 자기자본제도(RBC) 도입을 앞둔 보험사들의 장기물 순매수 강화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향후 국고 10년-3년 스프레드는 축소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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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