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기자]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의 장남 박세창 금호타이어 상무(35세)가 전무로 승진했다.
박 전무는 지난 9월 그룹에서 금호타이어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금호타이어 워크아웃 탈출을 위해 주말도 반납한 채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기본'을 강조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미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는 핵심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지만 정작 내수시장 점유율은 한국타이어에 크게 밀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광주공장 파업 등으로 시장점유율 30% 선이 무너질 위기까지 있었다. 이에 박 전무는 국내 시장부터 다잡아 단기간에 워크아웃 졸업은 물론 한국타이어를 제치고 업계 1위로 올라서겠다는 포부다.
재계 일각에선 이번 인사는 '경영 수업'이라는 의미와 함께 금호타이어 경영 지배력 확보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박세창 전무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금호타이어 기획팀 부장으로 입사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이사, 상무보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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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