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올해 마지막 개장일인 30일 코스피지수가 205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개인투자자가 매물을 쏟아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 공세를 펼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6.62포인트(0.32%) 오른 2050.11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2052.06까지 오르며 지난 22일 기록한 장중 기준 연고점(2045.39)을 넘어섰다.
뉴욕증시가 호재로 작용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서도 내년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불며 연말 랠리를 재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억원, 69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고, 개인이 홀로 135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 위주로 50억원 가량 매수 우위다.
은행과 통신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기계 업종이 1% 넘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운수창고, 유통, 증권, 보험, 운송장비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화학 등이 오르고 있고 기아차와 SK에너지는 소폭 밀리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선엽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수 추세가 건재하고 미국과 국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도 여전해 조만간 코스피지수의 사상최고치 돌파 시도가 이뤄질 전망"이라며 "보유 종목에 대한 비중 축소보단 내년 연초까지 들고가는 전략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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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