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배당락일인 29일 코스피지수가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배당락에 대한 경계심리와 밤 사이 혼조세를 보인 뉴욕 증시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보합권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도세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7분 현재 전날보다 1.31포인트(0.06%) 내린 2032.0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65억원, 95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이 홀로 43억원 가량 내던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위주로 950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유통 업종이 2% 넘는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의료정밀, 기계, 운수창고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 업종이 4% 가까이 밀리고 있고 은행, 종이목재, 전기전자(IT), 철강금속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현대차와 기아차, SK에너지 등이 오름세이며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중공업,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 등은 소폭 빠지고 있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6거래일 만에 상승세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2포인트(0.47%) 오른 497.2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3억원, 기관이 2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이 6억원 가량 순매도 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서준혁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상승 목표지수를 이미 넘어섰지만 추가상승 가능성을 좀 더 열어둔다"며 "상승의 관성이 유지되고 있고 대형주 중심의 빠른 순환상승 구도에도 특별한 균열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차별적 강세로 인해 상대적 가격부담이 높다는 점과 지난 9거래일간 1조1000억원 이상 유입됐던 '배당투자+차익거래' 전략이 전날을 기점으로 마감됐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코스피 2020선 이상을 적극적인 매수 영역으로 분류하기엔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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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