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공매도 규제안이 다음 회계연도 상반기 중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일본 금융감독청(FSA)이 내년 회계연도 상반기인 4월~9월 사이에 기업 공모 전 공매도를 규제하는 법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7일 보도했다.
지난 10월 신주 발행 전 대량의 공매도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내부자 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일본 금융시장을 흔들어 놓은 바 있다.
FSA는 이번 규제안을 통해 공매도로 인한 금융 시장의 혼란을 막고 기존 주주들의 피해를 막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이번 새로운 규제가 원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규제의 방향은 맞지만 내부자거래 문제를 해소하기는 힘들 것이라면서 "사전에 내부정보를 얻고자 하는 보다 강한 동기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FSA는 내부자 거래를 막기 위해 기업의 신주 발행과 인수에 대해 더욱 엄격하게 검토하라고 일본 증권업협회(JSDA)에 요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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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