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국내 증시가 사흘째 하락했다. 지난 주말 중국의 기습적인 금리인상과 더불어 연말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며 코스피 지수는 2020선까지 떨어졌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41포인트, 0.37% 내린 2022.19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홀로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으나 개인과 기관의 매물 앞에 지수는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외국인은 홀로 1609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나흘째 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전날까지 나흘째 매수에 나서던 개인들은 이날 소폭 매도로 전환, 369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1466억원 가량 주식을 순매도하며 닷새째 팔자 행진을 계속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증권이 2.9% 넘게 하락했으며, 운수장비와 기계가 2% 전후의 하락세를 보이는 등 대부분 업종이 약세였다. 반면 보험은 2.4%, 은행이 1.5% 가량 올랐다. 의약품과 통신, 음식료도 소록 올랐다.
시총 상위주는 대체적으로 약세였다. 시총 1~5위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0.3% 하락했으며, 포스코도 0.2% 가량 빠졌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총사도 2~3% 가량 하락했다.
반면 중국의 금리인상에 따라 국내 역시 금리인상 기대감이 커지며 신한지주와 KB금융, 삼성생명 등이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하한가 1종목을 포함, 440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상한가 6종목을 포함해 380개 종목이 상승했다. 보합은 72종목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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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