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코스피지수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의 상승 마감에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내면서 지수를 압박,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그러나 경계매물의 지속적인 출회로 지수 2030선안팎에서 약보합권 공방이 전개중이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8.49포인트(0.42%) 내린 2029.62를 기록 중이다.
뚜렷한 수급 주체가 부각되지 않고 있다. 개인이 홀로180여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억원, 174억원어치 주식을 내던지며 지수 상승을 저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종을 앞세워 증권, 서비스, 화학, 유통 업종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금속과 전기전자(IT), 운송장비, 건설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약보합세이며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도 밀리고 있다. 반면 LG화학, KB금융, 기아차, SK에너지 등은 오름세다.
한편,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시장도 약보합 하락반전하면서 공방중이다.
신한금융투자 서준혁 연구원은 "코스피가 추가 상승을 시도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그렇더라도 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가 쉽지 않으며 상승 종목의 확산이 더욱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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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