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기자] LG그룹이 창립이래 최대인 21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증권가에서는 수혜주를 찾느라 분주했다.
14조원 가량이 투자되는 전자부문 특히, 디스플레이 관련주들이 대표적인 수혜주로 떠올랐다.
21일 증시에서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관련업체인 아바코, 에스엔유, 엘디티, 동아엘텍, LIG에이디피 등의 주가가 상승했다. 엘디티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평판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인 아바코는 1200원, 8.11% 오른 1만 600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1만 7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아바코를 LG그룹 투자의 수혜주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형식 이트레이드증권 책임연구원은 "아바코는 LCD 스퍼터 장비에 이어 OLED 봉지장비 및 태양전지 스퍼터 장비 등으로 매출처가 다각화되고 있다"며 "국내 LCD패널 업체들의 세계 시장점유율이 상승하면서 장비의 국산화 비중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디스플레이용 칩 전문업체이자 LG디스플레이가 지분 12.57%를 보유하고 있는 티엘아이도 수혜주로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반도체 장비업체, 태양광업체들도 LG그룹 투자 확대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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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