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트상품 마케팅 강화해 매출 ↑
- 치열한 경쟁 속 대박상품 품귀
[뉴스핌=이동훈기자] 식품업계가 신제품 중 히트상품을 전면에 내세워 매출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이에 앞서 2009년 출시한 뚝배기, 후루룩 짜장면, 후루룩 카레면 등의 반응도 뜨거워 농심의 쌀국수 시리즈는 대박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뚝배기 제품의 경우 출시 3개월 만에 10만봉 이상이 팔려나갔으며, 매월 20억원의 매출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며 "쌀국수 라인업 5종을 통해 내년에는 매출 10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설렁탕 고유의 맛과 건강을 잘 조화시킨 만큼 농심의 대표 상품으로 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업계 맏형격인 CJ제일제당은 '프레시안 더(The) 건강한 햄'을 간판 제품으로 선정하고 마케팅 강화를 통해 히트 상품 대열에 합류시킨다는 전략이다.
지난 5월 선을 보인 건강한 햄은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12억원을 기록했고, 12월에는 25억원 규모로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 100억원 매출 달성은 물론 내년에는 300억원 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
오리온 닥터유의 신제품 '튀기지 않은 도넛'도 인기 몰이 중이다. 지난 6월 출시해 7개월 동안 9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내년에는 150억원 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튀기지 않은 도넛'은 '도넛=튀기다'는 고정관념을 탈피, 기존의 밀가루 반죽을 기름에 튀겨 만드는 도넛 제조 방식에서 벗어나 스팀으로 쪄 제품을 만들었다는 점이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롯데제과의 '비밀(B;Meal)'도 직장 여성에서 인기를 모으며 월 평균 매출 14억원 수준을 기록, 히트 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업체 간 과다 경쟁으로 유사한 상품이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식품업계의 히트 상품은 더욱 귀해지는 실정"이라며 "대박 상품은 매출의 안정성과 마케팅 효율성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업체의 스타 제품 만들기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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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