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유로존 부채위기로 하락하고 있는 유로화 가치가 연말 더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지난 17일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2% 하락한 1.3189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1일 이후 12일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국제통화기금(IMF)의 아일랜드 재정적자 경고, 무디스의 아일랜드 신용등급 강등 등으로 인한 우려가 유로화 가치를 하락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투자자들이 유럽연합(EU)이 유로존 위기 확산 억제를 위해 충분한 노력을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 유로화 가치 하락의 주된 원인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오머 에시너 커먼웰스FX 애널리스트는 "EU 정상회의가 위기 확산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새로운 진전 없이 끝났다"며 "EU의 조치가 부족해 트레이더들은 그들을 편안하게 만드는 투자 상품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유로존 채무위기 우려로 인해 유로화를 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 주 유로화가 급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말이 되면 거래량 증가로 변동성이 커지면서 유로화 가치 추가 하락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제임스 데일라이 팀어셋스트래티지펀드 포트폴리오매니저는 "유로화 하락의 잠재적 요인이 많다"며 "오는 2주간 유로/달러 환율이 1.26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