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하고 있다.
연말 수급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점 인식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하면서 하락압력을 가하고 있다.
또 국내증시도 상승폭을 확대, 2020선을 돌파하면서 하락세에 일조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은행세 부과 확정방침에 따른 자본규제 리스크, 서해상 사격훈련재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하방경직성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유로화가 유럽연합 정상들이 영구적인 위기관리 메카니즘을 만들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8분 현재 1151.70/80원으로 전날보다 0.90/8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30원 상승한 1154.90원에 개장했다. 이후 1156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지만 수출업체 고점 네고물량이 출회하면서 하락반전한 상황이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 고점은 1156.00원, 저점은 1150.8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외국인들이 닷새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면서 2020선을 돌파하고 있다.
한편 미국 달러화는 경제지표 호조와 EU정상회의에서의 영구적 구제금융기금 설립 합의 소식으로 인해 약세를 보였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수급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다"며 "1150원대 초반에서 결제물량이 나오고 있지만 네고물량 출회가 지속되면서 오퍼가 많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이어 "연말이고 해서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이기는 힘들 것"이라며 "수급에 의해 등락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딜러는 "유동성은 줄어든 상황이고 셀이 좀 있다"며 "반등하자 업체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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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