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1월 청년실업률이 6개월 만에 7% 아래로 떨어진 것을 놓고 15일 이같이 설명했다.
통계청 은순현 고용통계과장은 이날 통계치 발표 직후 브리핑에서 "11월 청년층 실업률 6.4%는 지난 8월 7.0%, 9월 7.2%, 10월 7.0% 등 이전 실업률이 워낙 높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아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청년층에서 적지 않은 인원이 취업준비자로 옮겨 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11월 청년실업률이 낮아진 것이 취업증가 때문만은 아니라고 풀이했다.
11월 실업률 3.0%에 대해 은 과장은 "실업률이 2%대일 때도 있었다"며 "과거 추이를 보면 12월은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인해 실업률이 높아지는 달"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인구주택총조사 발령 대기자 가운데 4만명이 실업에서 취업으로 넘어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실업률은 11월 기준으로 3.0%인데 미국 9.3%, 일본 5.0%, 프랑스 10.0%와 비교해 낮다.
이에 대해 은 과장은 "자영업자의 경우 실업자를 거치지 않고 비경제활동인구에서 바로 취업자로 포함이 되기 때문에 실업자로 포착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다른나라들보다 자영업자와 농림어업 비중이 높기 때문에 외국과 비교해서 낮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취업구조에서 상용직이 73만 1000명으로 두달 연속 증가세가 이어진 것에 대해 은 과장은 "작년 비정규직 기간제법이 시행되면서 장기적으로 계약하는 관행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1월, 12월이 되면 한해를 마감하면서 재계약을 많이 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그는 "재계약을 통해 상용직으로 포함된다고 해서 이들이 전부 정규직이라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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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