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코스피지수가 투자주체들의 매수 공세에 힘입어 2010선마저 탈환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3.36포인트(0.17%) 오른 2012.41을 기록, 연중 고점을 높이고 있다.
이날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기타 투자주체와 프로그램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매수세로 맞받으며 지수를 2010선 위로 올려놨다.
전날 뉴욕 증시가 11월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 호조와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정책 유지 발표에 상승 마감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투자주체들이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1억원, 348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도 25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700억원 어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운송장비와 화학, 전기가스 업종은 소폭 오르고 있는 반면 전기전자(IT), 유통, 건설, 은행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중공업과 LG화학이 3% 안팎의 강세를 보이고 있고, 신한지주, 기아차, 한국전력 등도 1% 가까이 오름세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차, 현대모비스는 밀리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잇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0포인트 오른 516.20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4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억원, 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현대증권 오온수 연구원은 "리스크 완화의 영향으로 종목별 매기 확산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전과 달리 위험을 좀 더 폭넓게 반영하면서 중심부에서 주변부로의 매기 확산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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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