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기자]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이 중국의 전분 생산 업체인 심양길륭옥미생화유한공사의 114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하나대투증권 강희영 애널리스트는"CJ제일제당은 지난 12월 10일 삼양길륭옥미생화유한 공사의 지분 100%를 약 60억원에 인수했다"며"현재 인수에 대한 중국 정부의 승인은 취득했고 추가적으로 라이신 10만톤 및 쓰레오닌 5만톤 capa 증설에 대한 중국 정부의 비준을 기다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승인 여부는 내년초 정도에 확정될 것으로 전망되며 유상증자 대금은 동사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금으로 조달 가능한 상황"이라며"총 증설을 3억불 중 나머지 2억불은 심양길륭옥미생화유한공사가 자체적으로 조달할 계획이며 만약 정부의 비준을 얻지 못할 경우 유상증자는 취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다음은 주요 리포트 내용이다.
- 중국 현지 전분 가공 업체 인수로 capa 증설 가능성 열려
중국 정부는 식품 이외의 목적을 위한 옥수수 가공을 규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동사는 그 동안 중국에서의 capa 확장을 모색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비준을 얻지 못했었다.
그러나 동사가 인수한 심양길륭옥미생화유한공사는 동사의 중국 자회사인 CJ 요성 바이오테크보다 더 많은 옥수수 배정량을 가지고 있어 정부의 비준을 얻을 경우 동사의 중국 바이오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공격적인 capa 증설로 해외 바이오 매출 2013년까지 연평균 22.3% 증가 전망
동사는 현재 전세계 라이신 시장에서 점유율 20%를 점유하고 있는 3위 업체이다. 그러나 동사가 현재의 30만톤 capa를 2012년까지 44만톤, 2013년까지 55만톤으로 확대할 경우 동사의 점유율은 30%로 증가하면서 전세계 1위 업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이미 인도네시아에서 10만톤의 라이신 capa 증설을 진행 중이며, 동사의 경쟁 업체인 일본의 아지노모토와 중국의 GBT가 증설 여력이 없는 상황이므로 동사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라이신 수요 증가는 동사의 라이신 실적 개선으로 직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견조한 수요와 동사의 capa 증설에 힘입어 동사의 해외 바이오 매출은 2010년에서 2013년까지 연평균22.3% 성장해 2013년 매출은 1조 8,3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capa 증설에 따른 가격 하락 효과를 보수적으로 가정했을 때 순이익은 연평균 14.5% 증가한2,010억원으로 예상된다.
해외 바이오 사업의 높은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동사에 대해 적정주가 310,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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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