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신용평가기관 스탠다드 앤 푸어스(S&P)는 채권과 CDS(신용디폴트스왑) 시장의 가격 신호에 의존해 신용을 분석하는 시장참여자들은 신용 위험을 제한적으로 이해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S&P는 '대중의 희망: 크레딧 스프레드는 크레딧 위험을 측정하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시장 가격 지표가 신용등급을 조명할 수 있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포함하고 있지만 신용 시장의 역동성은 단순한 가격이나 채권 스프레드가 시사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다고 지적했다.
S&P의 크레딧 분석가 피터 릭비는 "근본적인 크레딧 분석과 달리 시장 가격은 어느 한 기업의 신용상태를 다른 기업과 비교해주는 분석 능력이나 통찰력을 제공해주지 못한다"면서 "마찬가지로 주식 가격 데이터는 어느 기업의 신용도가 양호한지, 아니면 취약한지를 가리켜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게다가 주식 가격은 시장의 유동성, 신뢰할 수 없는 정보, 비대칭적(asymmetrical) 정보, 투자 및 거래 전략, 그리고 투자자들의 움직임에 취약하다는 많은 증거가 있다고 S&P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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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장도선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