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기자] 중국 경제지표가 향후 연착륙 움직임을 넘어서면서 중국 정부의 긴축스탠스와 구조조정 의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현대증권 김경환 이코노미스트는 "11월 중국지표는 내수와 수출경기가 예상보다 양호하며 오히려 업사이드 리스크가 상존함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산업생산이 재반등하고 수출입 총액이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는 등 중국경기는 업사이드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1월에도 물가와 유동성관련 지표가 급등해 긴축정책의 명분은 강화됐고 인플레 상승 압력이 계속됐다는 평가다.
11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기비 5.1% 올랐고 이는 2008년 8월 이후 최고수준이다. 신규대출이 급증하며 중국 정부의 연간 목표수준인 7.5조 위안에 육박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동부지역과 고가주택 거래가 왕성해 부동산 투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최소 내년 1분기까지 긴축정책이 계속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 11일 지급준비율 인상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이유로 단기간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김경환 이코노미스트는 "국내시장은 중국경기보다는 긴축강화 가능성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며 "2분기부터 시장의 시선은 긴축정책에서 재정확대와 구조조정에 맞춰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중국관련주 중에는 정부의 구조조정과 중서부투자 수혜업종, 중저소득층 기반의 소비성장 수혜업종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라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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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subnew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