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기자] 투자자들의 우려와는 달리 중국 경제는 계속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며 이는 증시에서 광산과 에너지 종목에 대한 투자 기회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온라인 금융전문 사이트 마켓워치에 따르면 HSBC는 투자 보고서를 통해 중국 경제의 성장속도가 다소 둔화되고 있지만 이는 경제를 더 안정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HSBC 측은 최근 3/4분기 중국의 성장률이 1/4분기에비해 큰 폭으로 둔화된 것으로 집계되면서 성장에 대한 우려에 중국 증시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상하이종합지수는 올해 들어 약 13% 가량 하락한 상태로 2850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HSBC는 "중장기적으로 중국 경제의 성장세는 둔화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은 몇년 뒤에도 글로벌 시장의 수요를 주도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국이 안정적인 성장 모델을 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품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HSBC는 중국이 철강과 알루미늄, 구리 등 6대 주요 금속에 대한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POSCO와 바오산 철강 등 석탄과 철강 종목이 향후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중국의 전력 소비를 감안하면 원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 자원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CNOOC과 에쓰오일(S-Oil) 등 에너지 업종에도 투자기회가 있을 것으로 HSBC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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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