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대신증권은 9일 OCI에 대해 폴리실리콘의 대규모 투자확대로 중장기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OCI는 태양광 전지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생산을 늘리기 위해 2년간 1조88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투자로 OCI는 폴리실리콘을 연간 2만7000톤 더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OCI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은 세계 2위인 2만7000톤이지만 제4공장 건설이 완료되는 2012년에는 6만2000톤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OCI의 신규투자 2만톤 중 약 70%는 이미 신규 고객과의 중장기 계약으로 추진되고 있어 수요처 확보 리스크는 미미하다"며 "즉 OCI의 신규 투자가 향후 시장성 만을 고려해서 결정한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수요처가 확정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폴리실리콘의 공급과잉 우려에 대해 "OCI의 주력품목인 고순도 폴리실리콘의 내년 공급 14만6000톤은 수요(17만2000톤) 대비 부족한 상황"이라며 "공급이 수요보다 많을 때는 전환효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고순도 폴리실리콘에 대한 수요가 집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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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