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코스피지수가 연고점을 목전에 두고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 외국인, 기관 등 수급 주체들의 매수세에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상승폭은 제한적인 양상이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0분 현재 1964.90으로 전날보다 2.38포인트, 0.12%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감세정책 연장 소식에도 불구하고 당국이 월가에 대한 내부자 거래 조사를 강화한다는 소식에 혼조세로 마감한 영향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2억원, 203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고, 개인도 49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싣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위주로 600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기계, 건설, 운송장비, 전기전자(IT), 보험업종이 소폭 오르고 있는데 반해 은행, 증권, 화학, 철강금속 등이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0.33% 오르고 있고 현대차, KB금융, 한국전력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LG화학, 신한지주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증시는 사흘째 상승세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4포인트 오른 506.6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홀로 13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이 13억원, 기관이 1억원 순매도 우위다.
신한금융투자 박현명 연구원은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유럽과 중국에 대한 우려 등이 남아 있어 단숨에 코스피지수가 전고점을 돌파하거나 안착하길 기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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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