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7일 KB금융의 2011년 경상적 순익이 2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상호 애널리스트는 "2010년 총대출대비 140bp의 대손비용이 2011년 70bp까지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순이익은 2조2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용카드사 결손금 세금 환급금 4000억원과 현대건설 매각이익 4000억원(세전이익)의 일회성 이익 요인까지 고려하면 순이익은 2조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신규 스프레드가 2% 이상 유지될 수 있고, 금융채 만기 도래에 따른 조달 코스트 리프라이싱 효과로 순이자마진이 20bp(YoY) 이상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 단행된 인력 구조조정으로 판매관리비는 연간 2000억~2500억원이 줄어들 것이라는 것.
다만 올 4분기는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판매관리비와 추가 충당금 부담으로 3000억원의 당기순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올해 연간 순이익 달성은 어려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금융당국의 NPL(무수익여신) 1.7% 규제를 준수하기 위한 부실채권 매/상각에 따른 추가 충당금 부담규모는 1500억원 수준으로 추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