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력사 애로 전주기적 협력 강화
- 'SW 동반성장 실행계획' 수립·확정
[뉴스핌=김연순기자] IT서비스 대기업들이 대·중소 동반성장을 위해 하도급 대금 100% 현금결제 적용기업을 4개사에서 6개사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협력사의 애로에 대해 전주기적으로 협력을 강화한다.
안현호 지경부 제1차관과 김신배 상생협력위 위원장을 포함한 'SW 대중소 상생협력위원회'는 7일 오전 르네상스 호텔에서 'SW 대중소 동반성장대회'를 개최하고 'SW 동반성장 실행계획'을 수립·확정한다.
이번 SW 동반성장 실행계획에 따르면, 삼성 SDS를 포함한 6개 IT서비스 대기업은 협력사의 전주기적 애로지원을 위해 사별 동반성장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현재 진행중인 협력사 지원프로그램을 양적·질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하도급 대금 100% 현금결제 적용기업을 4개사에서 6개사로 확대하고 협력사 신규채용자 교육 지원, 프레임워크 오픈소스 무료공개 등 다양한 협력사 지원프로그램이 확대·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협력사 CEO를 대상으로 한 경영세미나 실시, 대기업 전문인력의 협력사 지원 등도 확대된다. 아울러 발주물량의 예측가능성 및 그룹사 내부시장 투명성 제고를 위해 반기별 '민간SW 수요예보제'와 온라인 협력포털도 운영한다.
민간SW 수요예보제는 '공공SW 수요예보제'와 연계해 올해 6대 IT서비스 대기업에서 내년에는 계열사까지 확대한다. 온라인 협력포털을 통해 대기업 수·발주 정보, 경영 및 기술정보, 온라인 대금 지급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번 계획은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SW 동반성장 대책반'이 소프트웨서(SW)산업에 특화된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두달여간의 사례 수집 및 SW 대기업·중소기업의 협의를 거쳐 수립했다.
이날 동반성장대외에서 SW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인 김신배 SK C&C 대표는 "제안서 작성단계의 서면계약 등은 거래질서 투명화·공정화를 위해 대기업이 앞장서 지켜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대표인 이재철 세기정보통신 사장은 "기존에 제시된 어떤 상생방안 보다도 구체적이며 이번 대책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지경부의 안현호 제1차관은 "업계 자율로 해결할 숙제로 남겨진 대기업간 저가수주 등 과열경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제2·제3의 후속 동반성장 실행계획이 이어질 수도 있다"며 업계 자정 노력을 촉구했다.
정부는 공공기관 SW사업 도입 관련 제도개편도 검토중이며, 이번 제도개편 내용이 포함된 'SW동반성장 실행계획' 전문은 이날 오후 국민경제대책회의 관련 브리핑시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 자리엔 삼성 SDS, SK C&C, LG CNS 등 6개 대기업을 포함한 36개 SW 대·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SW 동반성장 실행계획'의 이행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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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