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올해 IT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500억달러를 달성할 전망이다. 또한 무역수지도 역대 최대인 604억 달러를 넘어선 780억 달러 흑자가 예상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11월 IT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16.1% 증가한 136억1000만 달러로 잠점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까지 IT수출은 1409억달러로 종전 연간 최대치를 이미 상회하면서 1500억달러를 눈앞에 두게 됐다. 무역수지도 종전 최대치를 넘어선 72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경부는 "2010년 IT수출은 신흥시장의 IT제품 수요 증가와 국내 기업의 경쟁력에 힘입어 사상 처음 150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IT수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등 주력 수출품목의 수출증가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신규 IT단말의 수출 견인으로 6개월 연속 130억 달러 초과를 기록했다.
반도체는 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장 지배력과 모바일 D램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확대로 9개월 연속 40억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디스플레리 패널은 단가 하락세 둔화와 PC, TV 등 전방 산업의 제고 감소로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출 3대 품목인 휴대폰도 스마트폰 수출 호조로 2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2개월 연속 수출 호조세를 기록중이다.
국가별 수출로는 미국과 일본에 휴대폰 수출 호조로 증가세를 기록했고 중국, ASEAN(아세안), 대양주에도 수출 증가세를 유지했다. 다만 최근 재정 위기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EU수출은 패널 및 휴대폰 수출 부진으로 감소했다.
지경부는 향후 미국, EU 등 주요 교역 국가의 경기 회복 둔화 가능성 확대, 반도체, 패널의 단가 하락 등이 수출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신규 단말의 수출 견인으로 수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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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