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기자] 리서치회사 마케팅인사이트는 2010년 7월 1만8714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기아차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현대차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발표했다.
마케팅인사이트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 중 2008년 조사 (9만5472명)와 2010년 조사(10만6291명)에 모두 답한 1만8714명을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2008년 조사에서 이들은 2년 이내에 차를 살 계획이 있으며, 염두에 두고 있는 메이커는 현대라는 응답이 39.7%로 가장 많았고 기아는 19.4%로 절반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0년 조사에서 선호메이커는 기아가 33.8%로 가장 높고, 그 뒤를 현대(29.3%), 르노삼성(12.7%), 수입차(11.3%), 지엠대우(5.4%), 쌍용(2.6%)순으로 이어졌다.
선호도에서 현대차는 10.4%p 감소한 반면 기아차는 14.4%p 증가했다는 것이다. 2010년에는 기아 K5의 선호율이 전체 차종 중 13.6%를 차지해 가장 높아 기아차 브랜드의 인기를 견인했다고 마케팅인사이트 측은 밝혔다.
기아차 선호 이유는 ‘외관/스타일’(24.7%)과 ‘마음에 드는 모델’(20.4%)이 1, 2위를 차지했다고 마케팅 인사이트 측은 밝혔다.
하지만 마케팅인사이트의 조사는 EMAIL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조사대상이 남성과 젊은 층에 편중된다는 지적도 있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 마케팅인사이트의 이경석부장은 "EMAIL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대표성이 전화조사에 비해 높다"면서 "전화조사는 전화번호부에 등재되지 않거나 집에 전화가 없는 사람이 늘어 이미 표본의 균일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