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 1960선 회복을 시도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 공세를 펼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개인투자자의 매도가 이어지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적인 양상이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0분 현재 1956.81로 전날보다 6.55포인트, 0.34%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10월 주택지표 호조와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조치 연장 결정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 마감한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6억원, 117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홀로 282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 위주로 370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IT)와 의료정밀, 은행, 유통업종이 1~2% 가량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건설, 기계, 운송장비 등은 소폭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IT주들이 1% 안팎으로 오르고 있으며, 포스코,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기아차 등도 상승세다. 현대차, 현대중공업, LG화학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증시도 5거래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4포인트 오른 508.3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홀로 22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억원, 21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연구원은 "11월 내내 증시를 괴롭혔던 중국, 유럽, 북한 등 부담 요인들이 희석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등의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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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