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UBS 등 주요 투자은행들이 내년 미국 증시가 강세장을 연출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내놓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자사 블로그를 통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골드만 삭스는 2011 금융시장 및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말 S&P500 지수의 목표가를 목요일 종가인 1221.53에서 19% 오른 수준인 1450선으로 제시했다.
골드만 삭스는 이번 보고서에서 내년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7%로 상승할 것이고 인플레이션은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미국 증시에 '최상의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BofA 역시 골드만 삭스의 전망에는 미치지는 못하지만 양호한 연말 목표치를 제시했다.
BofA는 내년 말 S&P500 지수의 목표가를 목요일 종가보다 15% 높은 1400선으로 예상했다.
특히 BofA의 전망치는 미국의 내년 실업률이 연말 9.5% 수준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증시에 별다른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BofA는 "올해 실업률은 지난해 말과 비교해 별다른 개선 흐름을 보이지 않았지만 S&P500 지수는 침체 이전의 고점을 향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제 성장에 힘입어 기업 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며 낮은 대출 비용과 구매력 상승으로 소비자들이 다시 지갑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UBS는 내년 말 S&P500 지수가 현 수준에서 8.5% 오른 1325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UBS는 내년 미국의 실질 GDP 성장률이 2.5%~3%에 이를 것이라는 가정에서 이번 전망치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