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최근 제조업부문의 회복흐름에도 불구하고 일부 미국의 제조업체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미 공급관리협회(ISM) 비즈니스 조사위원회의 노베르트 오 의장이 1일(현지시간) 말했다.
달러 약세와 개선되고 있는 글로벌 수요에 힘입어 미국의 제조업 경기는 16개월 연속 확장됐으며 세계 다른 지역의 생산도 증가하면서 세계 경제가 유로존 부채 위기에도 불구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 의장은 경기침체 종료 이후 미국의 자동차, 전자, 중공업 부문은 꾸준하게 주문이 이어지고 있는데 반해 주택과 관련된 산업부문은 여전히 취약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의 전화 컨퍼런스에서 "모든 산업부문이 회복대열에 참여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제조업계가 전반적으로는 잘 나가고 있지만 일부는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ISM은 앞서 이날 오전 11월 제조업지수가 56.6으로 10월의 56.9에서 소폭 후퇴했다고 발표했다.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되고 있음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 같은 경기확장 흐름은 생산량 증가 스케줄에 맞추기 위한 고용 증대와 작업시간 연장을 의미하지만, 오 의장은 미국의 제조업부문이 고용 증대의 주요 원천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 제조업부문이 고용창출의 주요 원천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Reuters/Newspim] 장도선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