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기자] 포르쉐의 R&D 센터장이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인 벤틀리 CEO로 취임했다. 벤틀리는 볼프강 뒤르하이머 (Wolfgang Dürheimer)를 신임 회장 겸 CEO로 선임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포르쉐에서 R&D 담당 수석 부사장(R&D센터장)을 지낸 뒤르 하이머 회장은 2011년 2월 1일부터 회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8년간 벤틀리의 회장 겸 CEO로 근무하면서 벤틀리의 부흥을 이끈 현 프란츠-조세프 파에프겐 회장은 은퇴할 예정이다. 그는 벤틀리 및 폭스바겐 그룹의 비상근 고문으로 위촉됐다.
뒤르하이머 신임 회장(52세)은 1986년 BMW에 입사하면서 자동차 업계에 몸담았다.
그는 1999년부터 포르쉐로 옮겨 911 라인업의 개발 책임자로 활약했으며, 2001년부터는 포르쉐의 연구개발 및 제품 담당 이사회 임원으로 활동했다.
폭스바겐그룹의 마틴 빈터콘 회장은 “드뤼하이머 회장은 포르쉐 기술력의 산 증인으로, 향후 벤틀리 및 부가티 등 럭셔리 브랜드들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는데 있어서 적임자”라고 밝혔다.
드뤼하이머 신임 회장은 “벤틀리를 책임지는 중책을 맡게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찬란한 역사를 지닌 벤틀리는 지난 수년간 뛰어난 성과를 거뒀으며, 포르쉐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새로운 직책을 훌륭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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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