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주식시장에 불던 투자자문사 열풍이 채권시장에도 옮겨붙을 전망이다.
김형호 아이투신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이 채권만 전문으로 하는 투자자문사 설립을 선언했다. 이는 국내 최초의 채권전문 투자자문사가 될 전망이다.
30일 김형호 본부장은 채권만 전문으로 하는 투자자문사 '한국채권투자자문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예전 조흥투신 채권 멤버들로 인원세팅은 끝났다"며 "12월 중순까지 주식회사를 만들어 금융위원회에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 과정이 두 달 정도 걸릴 듯하다"며 "특별히 인가요건이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내년 2월 중순이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채권투자자문사는 채권 전문인력 3명으로 구성, 주로 신용채권을 다룰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회사채는 혼자서 하기 어려워서 자문 수요가 많은 편"이라며 "펀드를 직접 운용하기 보다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KDI School에서 자산관리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조흥투신 채권운용팀장, 동양투신 채권운용본부장, 아이투신 채권운용 본부장을 역임했다.
또 '펀드매니저가 쓴 채권투자 노트'를 저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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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