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는 갈탄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150MW급 화력발전소 3기를 신설하는 프로젝트로 터키 수도 앙카라로부터 남동쪽으로 350Km 떨어진 '투판벨리'지역의 광산지대에 신설된다.
SK건설은 광산 인근에 건립될 450MW급 발전소에 석탄 공급설비, 유동층 연소보일러, 스팀터빈 등 발전설비를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모두에 거쳐 수행하게 된다. 본 공사는 내년 3월 착공하며 공정기간은 47개월, 준공은 오는 2015년 2월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발주처는 에너지사로 터키 최대 기업 집단인 사반치그룹과 오스트리아 국영 전력회사인 베르분트사가 공동 지분으로 설립한 SPC다.
현재 500MW규모의 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에너지사는 이번에 신설되는 화력발전소의 생산 전력도 전량 터키 국내에 판매할 계획이다.

SK건설은 그동안 국내에서 영흥화력 3,4호기 발전소를 비롯해 동해 1,2호기 발전소 등 화력발전소 시공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아울러 최근 4700억 규모의 '오성복합화력 발전소' 신설을 수주하는 등 발전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신고리원자력 1,2호기, 3,4호기, 신울진원자력 1,2호기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SK건설 산업플랜트사업 총괄 심성걸 상무는"국내외에서 오랫동안 축적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해외 발전시장을 공략해온 결과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면서"이번 공사를 바탕으로 화력 뿐 아니라 수력 발전소 및 원자력 발전소 등을 통해 해외시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건설은 지난 2008년 말 10억달러 해저터널 공사 사업권을 획득하며 터키 건설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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