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상승세로 장을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물 확대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도가 이어지면서 증시 상승에 부담을 주고 있는 양상이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5분 현재 1928.12로 전날보다 0.44포인트, 0.02%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하면서 지수가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이 홀로 85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7억원, 259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위주로 650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업종이 2% 가량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운송장비, 운수창고, 증권, 기계 등 업종이 강보합세다. 반면 전기전자(IT), 화학, 은행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에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보합이며 LG전자, 하이닉스 등 IT주들이 약보합세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도 조금씩 밀리고 있다. 반면 현대중공업이 3% 가까운 강세다.
코스닥증시도 혼조세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6포인트 내린 507.4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홀로 158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억원, 101억원 가량 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방해하고 있다.
현대증권 오온수 연구원은 "북한의 무력 도발 이후 시장의 관심은 일단 미국의 경기회복으로 이동할 것"이라며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일어나는 쇼핑 시즌의 소비가 이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