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특수강 업체 세아베스틸에 대해 2011년 기대주라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하나대투증권 김정욱 애널리스트는 세아베스틸에 대해 4분기 실적 호조와 함께 2011년 특수강부문 호조 지속과 단조부문의 성장잠재력을 감안해 세아베스틸의 12개월 목표주가를 13% 상향 조정했다.
김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최근 세아베스틸 주가는 최고가 행진에도 불구하고, 2011년 추정 PER 7.5배, 추정 PBR 1.1배 으로 여전히 저평가된 수준이다. 따라서 연말 고배당과 4분기 어닝모멘텀, 그리고 고부가 단조사업부문의 수주모멘텀을 겨냥한 저점 매수전략은 유효하다고 김 애널리스트는 말했다.
세아베스틸 단조사업부문 매출액은 연평균 43% 성장해 2015년에는 61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2015년 단조사업 NAV는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이는세아베스틸 현재 시가총액의 85% 수준으로 성과 가시화가 앞당겨질수록 주가 upside는 크다는 게 김 애널리스트의 지적이다. 특히, 단조품 납기가 짧게는 1개월, 길게는 1년인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이익모멘텀보다 수주모멘텀이 주가에 우선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세아 베스틸의 4분기 영업실적도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4분기는 자동차산업 최대 성수기인데다, 조선, 기계 등으로 특수강 봉강 수요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5% 급증한 586억원으로 예상되어, 금년 연간 영업이익은 2000억원을 넘어서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김 애널리스트와 하나대투증권은 세아베스틸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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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