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25일(현지시간) 중국이 내년에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긴축 드라이브를 강화할 것으로 보여 주택가격이 완만히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민생은행의 특별 부동산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그간 취해진 부동산 억제책에도 불구하고 높은 주택가격을 억제하는 데 실패한 상황이며, 내년에도 모기지와 부동산개발사에 대한 대출 정책 규제와 규정 위반자에 대한 엄중 처벌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부동산 가격이 조정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주택구매자들이 선뜻 매입에 나서지 않자 재고가 늘고 현금흐름이 타이트해졌으며 부채비율도 높아지면서 개발사들의 고민도 늘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또한 내년에는 50~90bp의 금리인상이 단행되고, 은행권의 신규대출 목표치는 6~7조위안 수준으로 올해의 7조5000억위안에서 낮아질 것으로 조사돼, 부동산 대출 증가율도 둔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이번 조사는 상하이와 홍콩증시에 상장된 73개 중국 부동산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