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국채선물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북한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학습효과로 저가매수가 지속되고 있고, 만기가 얼마남지 않은 가운데 확대된 저평이 매수유인을 제공하는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후 2시 25분 현재 112.31로 전날보다 26틱 올라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5틱 내린 112.00에 출발한 뒤 111.91로 밀려났으나 이내 낙폭을 되돌리기 시작해 112.35까지 뛰어올랐다.
외국인들은 74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도 1230계약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투신은 1340계약 순매도로 돌아섰고, 증권도 48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컨트리 리스크가 대두됐으나 과거 사례에 대한 학습효과로 저가매수가 유입돼 견조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외국인의 매수가 나온 것도 저가매수에 힘을 실어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환율의 급속한 안정이 시장참가자들 매수심리에 큰 힘이 된듯하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외국인들이 선물에 대한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고, 현물 시장에서도 2000억원 이상 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며 "바스켓물 대차잔고도 많다"고 설명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매도가 당해내질 못한다"며 "저평이 밀릴만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단 수급 균형이 깨졌다"며 "미결제도 여전히 많고 재료가 없다면 만기장이라 약해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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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