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전날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발사로 인해 국내 증시에도 적지않은 영향이 예상된다. 23일 선물시장의 급락세가 연출된데 이어 24일 유가증권시장 역시 하락세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24일 장시작 전인 오전 8시 52분 현재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총 상위 종목들의 매매호가는 전날보다 2~4% 가량 하락한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전날 북한이 남한의 연평도에 해안포를 발사함에 따라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는 모습이다. 또한 이로 인한 해외증시의 급락과 시장에너지 약화 등도 우려되는 상황.
이러한 우려를 반영하듯 장 시작전 업종 전반에 걸쳐 경계 매물이 나오고 있는 상태라, 시초가의 약세 출발은 피할 수 없을 듯 하다.
그러나 과도한 우려는 금물이다.
이상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남북한간 국지적 긴장은 지난 3월 천안함 사태를 포함해 여러 차례 선례가 있다"며 "학습효과가 누적됨에 따라 지정학적 불안요인이 주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이 시간이 갈수록 축소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연평도 피격 사태 역시 향후 진전 사항에 따라 경제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될 것인지가 핵심이 될 것"이라며 "일과성 충돌에 그친다면 이번 사태 역시 한국경제 및 금융시장에는 1회성 해프닝에 그치는 사례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결국 "남북한간 지정학적 불안이 확산되지 않으면 단기적인 충격에 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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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