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기자] 일본 정통 프리미엄 우동의 대명사, CJ제일제당 ‘가쓰오우동’이 오늘로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0년 11월 24일 첫 출시된 ‘가쓰오우동’은 일식집에서나 접할 수 있던 일본 정통 우동 메뉴를 최초로 대한민국 식탁으로 이끈 대표적인 제품이다. 보수적인 식품업계에서 ‘가쓰오우동’이라는 메뉴명을 그대로 브랜드명으로 채택, 외식메뉴의 오리지널화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파격적이다.

국내 ‘일본 정통 우동’ 시장을 개척한 CJ제일제당 ‘가쓰오우동’은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4년 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국내 우동시장 판매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기존 한국식 우동시장에서 일본 정통 프리미엄 ‘가쓰오우동’으로 소비자의 식성을 변화시켰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이후 냉장면의 강자인 풀무원과 뛰어난 영업력을 지닌 오뚜기 등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60%이상의 시장점유율로 소비자들의 식탁을 공략하고 있다.
‘가쓰오우동’은 2010년 11월 누적 판매량 2000만개, 매출 1000억원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팔린 ‘가쓰오우동’ 면을 연결하면 지구(4만200km)를 10바퀴 이상 돈 40만8000km에 달한다.
CJ제일제당은 ‘일본 정통 우동’이지만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냉장우동이기 때문에 운송 및 현지 인프라(냉장매대 등)의 한계로 수출액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며 “향후 상온우동 형태로 출시될 경우, 유통기한 확보를 통한 운송, 보관, 진열 등이 유리해 유럽 등 수출 국가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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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