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한국은행이 해외시장의 움직임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은행 외환시장팀관계자는 23일 "NDF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180원까지 갔다가 1158원까지 내려온 뒤 다시 오르고 있다"며 "시장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아직은 어떤 상황이라고 정리하기 이르다"며 "런던장과 뉴욕장 등의 반응을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금은 모니터링 하고 있는 상황이지 어떤 상황이라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는 단계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현 시장상황에 대해 그는 "싱가폴장과 동경장만 열린 상황인데 일반적으로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엔화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바로 근처에서 일어나는 지정학적 문제기 때문인 듯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유로도 약세를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달러강세의 분위기"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관련 기관들과 한은의 보고체계를 풀 가동하는 게 대응의 시작일 것"이라며 "구체적인 방안은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6시 개최예정인 한은의 통화금융대책 회의에 대해서는 "일단은 상황파악을 하고 대응이라기보다는 필요하면 대응을 적절하게 할 수 있도록 체제를 점검하는 것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이날 한은은 비상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비상대기 야근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의 한 관계자는 "해외시장이 급변할 경우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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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