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국내 증시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단숨에 1920선을 넘어섰다.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과 국가 등 기타법인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0.75포인트, 1.62% 오른 1927.86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 증시 혼조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강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개인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매물을 내놨으나 기관과 국가 등 기타법인이 매수에 가담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기관은 83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국가 등 기타법인은 1232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00억원, 1562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역시 차익 매수세가 우세한 가운데 총 108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증권과 의료정밀, 화학이 3% 전후로 상승했으며, 운수장비와 기계, 유통 등도 2% 가량 올랐다. 통신과 전기가스업이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곤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시총 상위주 역시 대부분 종목이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시총 15위까지 종목 중 KB금융과 한국전력이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곤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하이닉스 등 IT주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3인방도 상승했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LG화학, 삼성생명 등도 올랐다.
종목별로는 태광이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은 실적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150만원을 넘어서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상한가 13종목을 포함, 683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해 155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62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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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