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기자] 일본 닛케이 주가지수가 1만 선 위로 올라서며 지난 6월 22일 이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미국 유럽 증시가 조정색이 짙어지자 도쿄 증시가 상대적으로 뒤처졌다는 외국인 및 기관의 인식이 강해졌고, 중국 증시가 긴축 우려를 소화하고 반등한 것도 분위기를 밝게했다.
19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01.97엔, 2.06% 상승한 1만13.63엔으로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09% 오른 9820.60으로 출발한 뒤 일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금융주와 제약업종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견인하며 2% 급등했다.
아일랜드 구제금융에 대한 우려가 소폭 누그러지며 유로/엔 환율이 상승하자 투자자들의 심리가 살아났다.
이어 중국 증시가 긴축 우려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이어가자 닛케이 지수에 힘을 보탰다.
미토 증권의 유타카 요시이 매니저는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품과 이머징 시장의 국내 및 해외자금이 일본 주식시장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외국인들이 적극 매수에 가담한 가운데 연기금 등 큰 손들 역시 다시 매수세로 접어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다만 환율 문제나 여타 증시의 호재가 확인되어야만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란 신중론은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개별주로는 소니가 2.19%, 토요타가 1.42% 올랐다. 다케다 제약은 2.6%, 미쓰비시 UFJ는 4% 이상 급등했다.
이날 도쿄증권거래소 1부의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는 2.18% 상승한 868.81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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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