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기자] 한국 롯데쇼핑, 미국 월마트 그리고 프랑스의 카지노그룹 등이 인도네시아 대형 마타하리 하이퍼마트 인수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는 소식이다.
로이터통신은 17일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칼라일이 마타하리 마트에 대한 제2차 입찰에 참여하는데 실패함에 따라 나머지 유력업체들이 부상했다고 전하고, 이들 업체들는 본 입찰 12월까지 마감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홍콩/자카르타발로 보도했다.
당초 칼라일그룹이 관심을 보였으나 2차 입찰전에는 참가를 포기했으며, 한국 신세계도 관심을 표명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본선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지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이미 포화상태에 돌입한 선진국을 벗어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시장인 인도네시아 소매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마타하리 마트의 인수전은 국제적인 대형 소매업체들의 각축전을 불러일으켰다.
마타하리 마트는 인도네시아에서는 까르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하이퍼마켓으로, 이번 매각 가격은 약 10억 달러(원화 1조 1000억원) 전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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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